덕수한의원

안녕하세요. 식도락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입니다.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계속되고 있으시네요.

소화가 안되는 느낌이 있고 등통증도 있으며, 누워있을 때는 명치통증이 있고, 과식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더 심해지시고요.

헬리코박터 양성으로 나와서 제균을 하자고 했는데 안 하신 상태이고요.

지금은 느낌은 비위의 기능이 약한 체질이라 상복부의 기혈진액의 순환이 잘 되는 것,

그로 인하여 소화기능이 약해진 것이 원인이 되며,

식도와 위장의 근육도 약해져서 누워있을 때 위산도 역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증상이 아주 심한 것은 아니지만 음식에 따라 심할 때도 있잖아요.

현 상태의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치료를 하지 않는다고 저절로 좋아지지는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약하지만 병들지는 않은 그런 상태라고 정의할 수 있겠네요.

글로 표현하는 것과 다르게 심하고 불편해서 일상생활이 지장이 초래된다면 

한방에서 위중의 온기를 돕고, 비위의 기를 보충하여 순환과 소화기능을 좋게하는 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너무 불편하지 않다면 비위의 기를 도와주는 경옥고같은 보약을 몇 개월정도 드셔보시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자세한 것은 진맥하고 상담을 해봐야 더 도움이 될 것을 찾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헬리코박터 제균을 하고 위궤양이 오지 않았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달이나 지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