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한의원

안녕하세요. 바른 진료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입니다.

음주를 하면 설사를 하는 편이 사람들은 많습니다.

술의 성질이 습열이라고 하는데요. 대장습열을 쉽게 일으키고 설사를 하게 하죠.

지난 한 달 동안은 평소보다 자주 술자리를 하셨다고 하시는뎅.

술을 먹지 않아도 2주 정도 계속 설사를 하고 배도 아프신가 보네요.

네. 습열이 생겨도 인체의 회복탄력성에 의해서 나아지는데요.

대장에서 습열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무한하지는 않겠죠? 지난 날의 잦은 음주는 이 한계를 살짝 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복통과 설사가 나는 것은 습이 많은 것인데요. 냉체질이며 습한지, 열체질이며 습한지에 따라 처방이 조금 다를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장내미생물의 균형을 돕고 장점막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비움기능효소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체질에 따라 침을 맞는 방법도 있고요.

아직은 2주 정도의 짧은 기간의 문제이므로 건강보험한약과 침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복통설사 이외에 동반되는 다른 증상이 있으며, 복통설사가 다른 원인 질환에 의한 결과라면 치료계획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상담이 필요하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