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모래가 깔린것처럼 목이 컬컬하고 답답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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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4.26 | 조회 | 136 | ||
목이 아주 답답해서 문의드립니다 60대이고 남성이고 흡연자입니다. 속이 쓰려 병원에 갔는데 식도염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약을 받아 왔습니다. 먹으면 좋아지는것 같다가도 다시 나빠지고 계속 반복됩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밥을 먹거나 신경쓰는 날이면 어김없이 신물이 올라오고 목은 더 컬컬하고 답답합니다 담배를 많이 펴서 그런줄 알았는데 식도염에 걸려도 이런 증상들이 있나 봅니다 요즘은 쉰소리도 나는것 같고 말할때 목소리가 갈라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루빨리 치료 받고 싶은데 어떤 치료를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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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도락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입니다. 목답답함으로 문의를 주셨네요. 속쓰림도 있고요. 병원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해서 처방받아서 약을 먹고, 약을 먹을 때는 완화되고 다시 재발하기를 반복하고 있네요. 신물이 더 많이 올라오는 날은 신경쓰는 날이고요. 이때 증상도 더 심해지는 상태로 컬컬하고 답답하시네요. 순서대로 원인을 잡아보면 이렇습니다. 신경과민이나 신경쇠약이 기본적으로 있으신 것 같아요.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몸도 긴장되는 상태가 되며, 이때는 소화력이 떨어는데요. 위장근육이 긴장상태로 더 쉽게 위산이 역류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어요. 기울, 울화병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소화불량과 위산역류로 인한 목에 염증이 있습니다. 염증이 위산이 역류하지 않을 때도 남아있고 위산의 자극을 받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거죠. 목소리가 쉬거나 목소리가 갈라지는 것은 목의 발성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염증이 있다는 또 다른 증거입니다. 흡연이 원인이 아니라도 낫는 것은 방해할 수 있어요. 염증이 있는 목을 자극하여 염증 치유가 더딜 수 있거든요. 우선 목의 염증을 엾애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한약을 치료를 하게 됩니다. 두면상지부의 염증을 전체적으로 다스리는 오행체질침과 오행체질약침을 병행하면 더 도움이 되고요. 치료의 방법이나 기간은 아무래도 세심하게 상담을 하고 원인을 진단해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