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한의원

안녕하세요. 바른 진료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입니다.

내시경을 했을 때 식도염이 있었던 것이 4년전 이셨네요.

염증은 발견되지만 증상은 별로 없었고요.

최근 2달젙부터 목이 부은 느낌, 막히고 조이는 느낌으로 답답함을 호소하시네요.

트림이나 신물이 없고, 목에 염증이 있는 상태이고요.

그런데 등, 목통증, 복부 통증이 있다고 하시네요.

내과에서 위산억제제를 먹어도 별로 차도가 없다고 하시고요.

증상은 조합해보면 스트레스에 의한 기울증으로 보이시네요.

기울이란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한 부정적인 기분이나 감정이 억압되고 해소되지 않아서

기의 순환을 막아서 뭉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냥 마음이 답답하면 가슴도 답답하고, 할 말이 있어도 목이 메여 말이 안 나온다고 하잖아요.

그것이 신체적으로 더 많이 진행된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위산억제제로만은 치료가 잘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기울증이 있으면, 양방에서 말하는 자율신경실조가 동반되며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과민대장증후군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은 노화를 걱정해야 하는 나이도 아니고, 증상이 시작한 지도 2달정도라면 식도청을 먼저 복용해보실 수 있어요.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고치면 몸이 알아서 치료해줄 것입니다.

식도청은 가슴에 쌓인 기울, 화병, 어혈, 담음을 풀어서 순환시키고 대사하여 배출시키는 약입니다.

다른 동반 증상이 없다면 전화상담만으로도 처방이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