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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새벽에 다리 저림이 있습니다
등록일2022.05.10 조회273
50대 중반 여성입니다.
약 두달 전부터  새벽에  다리가 쥐가 납니다.  2주에 한번씩 나타나는것 같고  종아리 부터  발끝까지 약간 마비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새벽에  꼭 깨고는 합니다.
혈액 순환이 안되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혈액 개선제나  한약등을 먹으면 좋아질까요?


안녕하세요. 바른 진료 덕수한의원 송대욱 입니다.


50대 중반 여성분이시면 갱년기증후군의 위험이 높은 때이시겠네요.

현재 불편한 증상은 새벽에 다리에 쥐가 나는 현상이고요.


다리에 쥐가 나는 현상은 맞습니다.

혈액순환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리 근육에 산소와 영양의 공급이 부족해지는 것이죠.

그리고 새벽에 이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혈액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밤에 잠이 들면 혈액은 간으로 저장된다고 합니다.

혈액이 사용하는 곳이 아닌, 해독하고 피를 청소하는 기능을 하는 장부로 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이때 혈액이 부족한 사람, 혈허증이 있는 사람은 근육에 쥐가 잘 납니다.

근육의 특성한 대부분 다리에 쥐가 나는데요. 하체순환장애가 더 심한 분이시죠.


갱년기의 혈액이 부족해지는 원인은 신장이나 간의 기능이 약해지는 경우인데요.

아직 늙었다고 하기는 뭐하지만. 노화 기혈음양의 부족을 점검하고 처방을 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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